2019년 보훈급여금(국가유공자 연금) 정리

2019년 국가유공자 연금 정리

 

쌀쌀한 날씨에 여러분 모두 건강 잘 챙기고 계시나요?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보훈대상자별로 매월 지급하는 보훈급여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
 

최근 보훈처에서 발표한 2019년 보훈급여금 내역을 작년과 비교해 보니 올해는 대략 물가 상승율 수준(2%정도)으로 인상을 하지 않았나 생각하는데요. 2018년에 이미 평균 5.0% 정도로 예년 대비 2배 이상 인상을 했기때문에 올해도 그 정도로 인상해줄 것이라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.^^

 

단, 국가보훈처(처장 피우진)는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 보상복지 강화를 비롯한 명패사업과 3·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, 수유리 독립유공자 묘역을 처음으로 국가에서 관리하는 등 "2019년 달라지는 보훈정책"을 발표했는데요.

 

2019 국가유공자 연금 목록을 살펴보기 전에 간단히 그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.

 

 

 

 

<2019년 달라지는 보훈정책>

 

- 저소득 보훈가족 생활안정 위한 생활조정수당 단가 5만원 인상
- 고령 국가유공자 진료편의 위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새롭게 증축
- 6·25참전 등 국가유공자 명패 보급 사업 추진(20.8만명)
- 독립유공자 공적 전수조사(1.5만명) 실시
- 3·1만세운동 재연 ‘독립의 횃불’ 전국적으로 진행(3만명), 임시정부   순례 국민탐방 등 다양한 100주년 사업 추진
- 국립묘지 안장 등 국가 책임 강화: 괴산호국원 개원(‘19.10월), 경기강원권 국립묘지 조성(신규), 수유리 애국선열묘역 직접 관리
- 강원권 제대군인지원센터 설치(‘19. 7월), 제대군인 전직지원서비스 웹사이트 재구축 등 일자리 지원 확대

 

위 내용에 대한 좀더 상세한 내용은 보훈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 보훈상담센터(1577-0606)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.^^

 

 

그럼 지금부터 보훈대상자별로 2019년 보훈연금 내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 가장 큰 변화는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지급하던 생활조정수당이 기존 1만원에서 올해부터 단가를 5만원 인상, 월 21~32만원을 지급한다는 점입니다.

 

 

■ 독립유공자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(단위: 천원)

 

 

 

■ 국가유공자 및 유족(기존 등록자)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

   o 상이군경 등

(단위: 천원)

 

 

 

   o 군경유족

(단위: 천원)

 

 

 

■ 무공영예수당 및 참전명예수당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(단위: 천원)

 

 

 

■ 고엽제 후유의증 수당 및 고엽제 후유증 2세 환자 수당    

(단위: 천원)

 

 

 

■ 국가유공자 및 유족(2012. 7. 1 이후 등록자)

(단위: 천원)

 

 

 

■ 보훈보상대상자

(단위: 천원)

 

 

 

■ 사망일시금

(단위: 천원)

 

 

지금까지 대상별로 2019 국가유공자연금에 대해서 알아봤습니다.

 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유공자의 평균 연령도 점차 높아지는데요. 이에 따라 의료 지원이 절실한 반면, 각 지역 보훈병원 이용은 낙후된 시설과 긴 대기시간으로 점점 어려워진다는 말이 많더군요. 올해는 치과병원 확충 대책이 나왔지만 앞으로도 의료 혜택을 꾸준히 확대하기를 기대하면서 이만 줄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