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주변에 부쩍 당뇨 환자가 많이 늘어난 느낌이다. 멀리 볼 것도 없이 우리 어머니도 초기 당뇨로서 올해부터 약을 드시고 계신다. 물론 혈당은 이미 작년부터 높았을 지도 모르지만, 올해 건강검진을 하면서 수치가 높다는 걸 알게 된 것이다.
뉴스를 보니 우리나라가 당뇨병 사망율이 OECD 국가 중 2위라고 한다. 내가 알기로는 이 병은 관리만 잘 하면 정상인들과 큰 차이 없이 오래 살 수 있다고 한다. 아래 뉴스에 나오는 중견탤런트 김성원 씨도 무려 45년 전에 당뇨병 진단을 받았는데 아직 큰 이상 없이 건강하게 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.
막상 가족이 당뇨병에 걸리고 나니 관련 기사나 방송이 나오면 눈여겨 보게된다. 아래 기사는 kbs 뉴스인데, 당뇨병 관리나 치료방법에 대해서 간단하지만 일목요연하게 잘 요약돼 있는 것 같아서 가져와봤다.
그리고 기사 후반부에 보면 "아마란스" 와 "여주" 라는 음식이 당뇨병에 좋다고 하는데 어머니한테 한번 말씀드려봐야겠다. 그리고 유전적 요인도 있다고 하니 나도 지금부터라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.